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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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날씨가 참 좋군요. 타지에서 수고하다 잠시 한국으로 귀국하는 백요셉을 공항으로

배웅하고 집에 돌아와 강론을 묵상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합니다

또, 아침부터 지금까지 시간에 쫓기는 저를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손을 모으고 묵상글을 바라 봅니다.


주님,

오늘은 이렇게 종이 위에 무언가를 끄적이며 당신 곁으로 가고 싶습니다.

인생은 이처럼 짧고 당신께 드려야 할 것도 많건만

겨누고 있는 과녁이 분명치 않아

노력에 비해 그 결과란 정말 보잘 것 없습니다.

쓸데없는 일에만 마음을 쓰고 그래서 이렇게 지쳐 버렸습니다.

공연한 걱정만 해서 그런가 봅니다.

주님,

제게 힘을 주십시오.

보다 값진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해 가며 살아 가도록...


아름답고 새로운 달 맞이하시길 축복합니다.
  • ?
    최한우 바오로 2013.07.03 17:34
    저녁나절의 박꽃 향을 올려보냅니다.

    신부님의 무거운 발걸음이

    조금 가벼워지게 하소서...

    오스 가족 모두의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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