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3.05.23 03:12

시간여행 ㅡ 이천 년

조회 수 99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모두 함께 한 배를 타고
갈릴래아 호수를 유람하고 있었습니다.
풍랑은 없었고
여기 저기서 물오리의 자맥질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건너편 가파르나움 언덕에는 많은 군중이 모여 있었으며
그 앞에서 한 청년이 연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 말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으나
느낌으로 이 세상에서 듣던 소리는 아닌듯 하였습니다.

또 반대편 하늘에는 석양의 노을이 붉게 물들었으며
그 노을 사이로 <피안의 부두>가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참 아름다웠고...가슴에는 설렘이 일었습니다

타임 캪슐을 나오니 한 시간 삼십분이 경과하였습니다.
Steinhude 호반 선착장을 걸어나오는
우리들 모두의 얼굴은 성령으로 물들어
남..녀..노..소..모두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성령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찬미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82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3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31
2764 30년과 30분 이믿음 2005.08.03 996
2763 현대세계 안에서의 하느님 현존양식 고독 2009.02.08 995
2762 너는 악을 피하고 .... Thomas kim 2009.10.19 994
2761 먹구름과 석양 Thomas kim 2009.09.04 994
2760 참된 벗이신 그리스도 2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2.12.18 993
2759 새 구역 분과장 남궁춘배 2006.01.08 993
2758 함부르크 공동체 2005년 1 이제민 2004.12.25 993
2757 터키 순례 출발 시간 및 마지막 준비 사항 이제민 2004.09.29 993
» 시간여행 ㅡ 이천 년 2 최한우 바오로 2013.05.23 991
2755 미소 한세상 2011.12.12 991
2754 부탁합니다 양명임 2010.05.03 991
2753 알려드립니다,,, 서정범 2006.04.12 991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