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아침에 어학원을 마치고 나오니 사람들이 햇볕을 쬐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사는 사순시기에 사랑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여유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주님의 십자가와 우리의 십자가를 기억하는 사순의 축복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입술에 올렸었는데요...
저에게 지워진 십자가를 잊고 있었습니다.
아닙니다...애써 잊으려고 하였습니다.
본당 피정 올라가는 길이 마치
명절쇠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갈릴래아 촌사람들처럼
마냥 설레기만 했었는데요...
떠나기 전에
제 어깨의 십자가부터 먼저 추스려 묶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님들....bald...만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