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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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1 12:31

순명과 낮춤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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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의 얼굴은 항상 빛납니다.

은총의 사순시기, 빛이 나는 사순시기 되시길 바랍니다.
  • ?
    최한우 바오로 2013.03.02 09:14
    주님께서
    독사의 족속으로까지 몰아치셨던 <바리사이>가
    제안에 또아리 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늘 주님의 말씀에 <토>를 달아듯이
    저 또한 의심..투덜거림...불만...짜증..
    자꾸 토를 달고 있습니다.

    이 아침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까지 내몰리셨던
    주님의 피투성이 얼굴에서 <빛>이 피어남을
    묵상합니다.
    왜 좀 더 절절히 사순절을 살지 못하나
    깊이 성찰합니다.

    본당 사순피정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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