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2.10.19 15:52

욕심도 벗어놓고...

조회 수 110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욕심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이
한 떨기 화사한 꽃이기를 갈망하고 있다.

그러나, 한걸음 물러서서 생각하면
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몸을 썩혀서
한 줌 거름이 되게 해준 이름 없는 풀들,
이런 풀들에게서
더 숭고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세상이 이토록 존재하는 것은
꽃으로 살다 간 사람보다는 거름으로 살다간
사람이 더 많았던 때문일 것이다

                                                 좋은글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886 기다림은 낭비가 아닙니다 박철현 2018.01.19 15
885 밝은 표정 박철현 2018.01.16 15
884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박철현 2018.01.08 15
883 한 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박철현 2017.12.28 15
882 당연한 것 박철현 2017.12.21 15
881 배은미님의 한결같음 박철현 2017.12.21 15
880 말에는 박철현 2017.12.15 15
879 마음을 비워 박철현 2017.12.04 15
878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박철현 2017.10.15 15
877 네잎 클로버 박철현 2017.09.27 15
876 문무일님의 길에서 길을 묻다 박철현 2017.09.10 15
875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 박철현 2017.08.15 15
Board Pagination Prev 1 ...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