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4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www.catholic.or.kr순교 영성, 교구 안에 가득 퍼지길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마산교구는 앞으로 3년 동안 사목의 방향과 지표를 '순교 영성으로 세상의 복음화를!'이라 정하고자 합니다.

모든 교구민, 수도자 그리고 형제 사제 여러분, 우리 모두는 순교자들의 후예입니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야 할 영성의 방향과 과제를 동시에 안겨줍니다. 이제 더 한층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서로를 위해 자신을 내어 바치는 순교자적인 사랑과 영성을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시켜 나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전처럼 피를 흘려 생명을 바쳐가면서까지 하느님을 증거하고 진리를 증거하는 시대를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극도로 세속화된 세상 안에서 신앙의 참 진리를 수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소명과 책임은 막중합니다.

순교 영성의 실천은 바로 생활 속에 내 자신을 끊임없이 내어 바치는 수고와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교구민 모두가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순교 영성을 다시금 새롭게 일깨우고, 끝까지 하느님을 증거했던 순교자의 삶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교구 내에 순교 영성의 향기가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세상과 인간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바치는 깊은 사랑으로 순교의 전형을 보여주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총이 널리 확산되어, 우리가 추구하는 세상의 복음화에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마산교구장  안명옥 주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42 2013 주일학교 신앙학교 2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07.19 1063
141 2013 부활 담화문 (안명옥 F.하비에르 주교님) 2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03.31 919
140 2013 본당의 날 2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05.23 1911
139 2012 은총시장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2.12.31 974
138 2012 부활절 담화문 최태식 필립보 신부 2012.04.05 1218
137 2012 믿음의 샘 꾸리아 연차 총친목회 1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2.12.20 1161
» 2011 마산교구장 사목교서 요지 남궁춘배 2010.12.31 1455
135 2010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문 운영자 2010.06.23 1123
134 2010 화제의 단어엔 이런 뜻이 한세상 2010.12.27 1484
133 2009년 성서 주간 담화문 (11월 22일~28일) 남궁춘배 2009.11.22 1127
132 2009년 부처님 오신 날에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 남궁춘배 2009.05.03 1069
131 2008 국외입양동포 뿌리찾기 신청자 모집 남궁춘배 2008.10.15 1411
Board Pagination Prev 1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