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0.11.19 15:59

그 따뜻함 하나로

조회 수 15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 따뜻함 하나로
                                                                    작가미상
밤이란 빛이 사라졌음이 아닙니다.
빛을 뒤로하고 등졌기 때문입니다.
동굴이란 빛이 닿지 못하는 곳이 아닙니다.
빛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겨울은 빛이 약해 추운 것이 아닙니다.
빛을 받는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
빛을 등지거나,
빛이 막히거나,
빛을 적게 받으면,
우리는 춥고 어두운 삶을 살게 됩니다.

봄볕,
그 따뜻함 하나로
세상의 모든 생명이 움트고 피어나 힘차게 자랍니다.

밝음,
그 하나로
모든 것이 보이고 느껴지고 또 움직이게 됩니다.
내 삶의 빛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내 마음은 늘 그것을 기다리고
그것과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나를 밝게 하고 자유롭게 하는 것,
나를 따뜻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
그것은 사랑입니다.
내 마음에 사랑이 들어와야 나의 봄은 시작됩니다.

[좋은글 中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3408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박철현 2018.10.05 7
3407 뿌린 대로 거둘 것입니다 박철현 2018.10.19 7
3406 행복한 보통사람 박철현 2018.10.30 7
3405 시간을 느끼십시오 박철현 2018.11.01 7
3404 낡은 수첩의 십계명 박철현 2018.11.18 7
3403 걸음의 차이, 믿음의 차이 박철현 2018.11.22 7
3402 필요 이상은 원하지 않는 삶 박철현 2018.12.02 7
3401 고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박철현 2018.12.14 7
3400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 마디는 박철현 2018.12.30 7
3399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박철현 2019.01.13 7
3398 부러진 느티나무의 희망 박철현 2019.01.22 7
3397 겨자씨의 비유 박철현 2021.06.14 7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