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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사제들에 공문
광주대교구는 최근 대교구 내 전 사제에게 공문을 보내고, 나주 윤 율리아 측에서 홍보물을 무작위로 유포하고 있다며 사목적 관심과 조치를 당부했다.
광주대교구 사목국장 이름으로 4월 15일에 낸 공문에서는 “‘바티칸 소식’이라는 전단과 ‘바티칸에서 일어난 두 번째 성체기적과 징표들’이라는 DVD가 교구 내 각 본당과 기관, 단체, 신자들에게 무작위로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목국장 박성열 신부는 “오는 6월 30일이 ‘나주 기적’ 25주년 기념일이라고 들었다. 이 때문인지 요즘 신자들이 이와 관련된 전단을 성당 사무실에 몰래 놓고 간다는 제보를 여러 본당에서 받았다”고 했다.
박 신부는 “교구에서 교령을 통해 나주 윤 율리아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혔지만, 요새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신자들이 혼란스러워한다. 그래서 사제들에게 교구입장을 다시 신자들에게 설명하고 홍보물을 수거해 폐기하도록 요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율리아 측에서 제작한 DVD에 따르면, 성모님의 계시에 따라 윤 율리아는 올해 2월 27일-3월 5일에 바티칸에 가서 전 주한 교황청대사 조반니 불라이티스 은퇴 대주교를 만났다.
또한, 동행한 장홍빈 신부(알로이시오)와 불라이티스 대주교가 집전한 미사에서 윤 율리아는 입속의 성체가 붉은 살덩어리로 바뀌는 체험을 했으며, 불라이티스 대주교가 이를 확인하고 그 중요성을 인정했다고 했다.
불라이티스 은퇴 대주교는 윤 율리아 측과 DVD 안의 인터뷰에서, 최창무 전 대교구장이 교령을 내려 나주 성모동산에서 하는 모든 전례가 불법화됐다고 윤 율리아 측이 말하자,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최 대주교는) 그렇게 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나주 기적” 25주년 맞아 기승
박 신부는 “불라이티스 은퇴 대주교는 교황청 공식입장이 아니라 사적인 견해를 말한 것 뿐”이라며, “이런 일들이 25주년을 맞아 교회의 공식인정을 받으려는 계획에 따라 치밀하게 짜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최 대주교도 김희중 대주교도 윤 율리아에 대한 태도는 같다. 무엇보다도 윤 율리아 측은 소위 경당에서 전례행위를 하지 말라는 교도권의 지시를 계속 어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주성당 사무장은 UCAN통신에 “수원역에서 20여 명의 천주교 여성신자들이 25주년에 초대한다는 리플렛을 길 가는 사람과 택시운전사에게 나눠 주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 신부는 “광주대교구 뿐만 아니라, 25주년을 앞두고 전국에서 이런 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공문에 이어서 교구차원에서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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