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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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7 05:48

둥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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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오란 달맞이꽃이 핀
호수가 언덕에서
둥근달을 바라보며,  
사랑을 노래하는  
노오란 달맞이꽃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었네.

나는 그녀와 함께 둥근달을 바라보며,
서로의 눈동자에서 또 다른 둥근달을 보면서,
사랑에 취한 우리들의 사랑을 노래했네.

우리는 호수에 비친 달과 함께
호수가를 거닐며, 아름다운 자연과 사랑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의 노래를 드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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