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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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이라는 어둠이 부활이라는 빛을 이기지 못했다라는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죽음이라는 어둠이 영원히 승리할 것 같이 보였지만, 결국 부활이라는 빛이 이기게 된다라는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거짓이라는 어둠도 진실이라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미움이라는 어둠도 용서라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모함이라는 어둠도 진실된 증언이라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증오라는 어둠도 사랑이라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질투라는 어둠도 정직한 인정이라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욕심이라는 어둠도 나눔이라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교활함이라는 어둠도 성실함이라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비겁함이라는 어둠도 정의로움이라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배신이라는 어둠도 신뢰라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고통이라는 어둠도 기쁨이라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죽음이라는 어둠이 부활이라는 빛을 막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들도 제대로 살아볼만한 이유는 있는 것 같습니다.
빛보다는 어둠이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 빛이 어둠을 누르고 승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둠이 온 세상을 뒤덮어 버리고 있는 것 같지만, 빛이 결국은 승리한다라는 것이 증명되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빛이 어둠을 누르고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 때문에 제대로 살아볼만한 가치는 있는 것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성주간 전례에 애써주신 공동체의 모든 신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마음써 주시고 힘을 보태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림이 마땅하겠지만, 그러하지 못함을 관대함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그래도 본당신부가 기억하고 있다라는 것 알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순수한 지향과 마음으로 힘을 보태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성주간의 전례가 더욱 풍성해 졌음은 틀림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미 시작되어진 부활시기에 하느님께서 주시리라 믿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남궁춘배 2008.03.23 11:33
    신부님!
    부활 축하드리며, 늘 건강 하시기를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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