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08.02.01 18:35

세 가지 눈

조회 수 14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cafe.daum.net/awg
우리에게는 세 가지 눈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자기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남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알고,
자기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그들과 조화를 이루어나갈 때
건강한 인간관계가 형성됩니다.

셋째는 세상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은 지금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나는 이 세상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는 눈입니다.

개인이 속해 있는 사회 전체가
성장하지 않는 한 개인의 성장은 한계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남을 보는 지혜로운 눈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속한 사회 전체를 통찰하는
눈을 갖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런 눈이 생겼을 때 자신이 속한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의지라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먼저 나를 보고,
그 다음 다른 사람들을 보고,
더 나아가서 자신이 속한 사회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때
이상과 현실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눈이 있는 사람의 두 발은
현실을 단단하게 딛고,
그의 머리와 가슴은 이상을 향하여
움직이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589 정용철님의 어느 날 그랬다면 박철현 2018.07.08 12
588 인연이 다하는 때 박철현 2018.07.04 12
587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박철현 2018.07.01 12
586 타인의 불행 박철현 2018.06.21 12
585 여행길 박철현 2018.06.20 12
584 하느님뿐입니다 박철현 2018.06.07 12
583 행복 유예선언 박철현 2018.06.04 12
582 이 귀한 입으로 박철현 2018.06.03 12
581 내가 살아보니까 박철현 2018.06.02 12
580 길 잃어보기 박철현 2018.05.23 12
579 사랑의 대화 박철현 2018.05.21 12
578 어떤 사랑 박철현 2018.05.12 12
Board Pagination Prev 1 ...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