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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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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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ews                                                                                    글쓴이 : 정정애
그 누구도 사람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시 사람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질리셨나 봅니다.
온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시고 병자들을 낫게 하셨으며 기적을 베푸셨건만,
사람들의 요구는 그칠 줄을 모릅니다.
사람들의 욕심에 예수님께서는 피곤을 느끼십니다.
사람들은 그 누구를 좋아하면 그를 괴롭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히는 것도 인간의 본능인가 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인연이 다했다는 말을 합니다.
좋은 만남이 나쁜 결과로 이어질 때 이런 표현을 씁니다.
고통을 주고받는 만남에는 너무 매달리지 말라는 암시입니다.
남을 괴롭히면 하늘의 축복은 떠납니다.
그러니 지나친 요구를 피해야 합니다. 부부 사이에도,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지나친 요구는 삼가야 합니다.
사랑은 참아 주는 행위라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가까운 사람에게서 부담을 느끼며 사는지 모릅니다.
부담 주지 않으면서 사랑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한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 언제나 부정적으로 보기에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 역시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예수님 시대의 청중과 다를 바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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