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07.12.13 20:13

잠간 생각합시다.

조회 수 15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goodnews                                                                                    글쓴이 : 정정애
그 누구도 사람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시 사람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질리셨나 봅니다.
온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시고 병자들을 낫게 하셨으며 기적을 베푸셨건만,
사람들의 요구는 그칠 줄을 모릅니다.
사람들의 욕심에 예수님께서는 피곤을 느끼십니다.
사람들은 그 누구를 좋아하면 그를 괴롭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히는 것도 인간의 본능인가 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인연이 다했다는 말을 합니다.
좋은 만남이 나쁜 결과로 이어질 때 이런 표현을 씁니다.
고통을 주고받는 만남에는 너무 매달리지 말라는 암시입니다.
남을 괴롭히면 하늘의 축복은 떠납니다.
그러니 지나친 요구를 피해야 합니다. 부부 사이에도,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지나친 요구는 삼가야 합니다.
사랑은 참아 주는 행위라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가까운 사람에게서 부담을 느끼며 사는지 모릅니다.
부담 주지 않으면서 사랑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한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 언제나 부정적으로 보기에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 역시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예수님 시대의 청중과 다를 바 없게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3442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3 최성민 2003.12.16 1152
3441 세탁기 필요한분 !!!!!!!!! 최성욱 2003.12.18 1142
3440 [12월13일 연주사진] 캐롤연주~ 최윤선 2003.12.22 1270
3439 [12월13일 연주사진] 캐롤5중주팀^^ 최윤선 2003.12.23 1369
3438 !!!!!!!!!!!!메리크리스마스!!!!!!!!!!!!! 최성욱 2003.12.24 1449
3437 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삶 남궁춘배 2003.12.27 1299
3436 성탄은 구원을 얻는 길이 열리는 거다. 양임모 2003.12.29 1042
3435 즐거웠던 송년회? 최성욱 2003.12.29 1225
3434 [사진] 2004년 신년 미사중에... 최윤선 2004.01.01 1228
3433 [사진] 누구일까요? ^^ 2 최윤선 2004.01.01 1441
3432 고맙습니다. 1 허영란 2004.01.03 1291
3431 2004년도 우리들의 삶의 방향 이제민 2004.01.03 1169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