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07.11.05 15:48

지혜로운 사람은 ...

조회 수 18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함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은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은 것은 싸우기 싫어서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은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 괴로움과 즐거움을 만나도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도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잡보장경' 중에서)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2080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No Image 09Nov
    by 총무이사
    2007/11/09 by 총무이사
    Views 1935 

    재한 독일 함부르크 대학 총동문회 총회 및 문화행사 안내

  5. No Image 05Nov
    by 한세상
    2007/11/05 by 한세상
    Views 1864 

    지혜로운 사람은 ...

  6. No Image 02Nov
    by 김효진
    2007/11/02 by 김효진
    Views 2812 

    함부르크 국제학교 근처에 집을 구합니다. 도와주세요

  7. No Image 30Oct
    by 함부르크
    2007/10/30 by 함부르크
    Views 2459 

    [공지] 재한 독일 함부르크 대학 총동문회 총회 및 문화행사 안내

  8. 오르겔 연주회

  9. No Image 25Oct
    by 코넷식스
    2007/10/25 by 코넷식스
    Views 1795 

    전세계 거주 한인 연결 네트워크

  10. No Image 25Oct
    by 쉬 리
    2007/10/25 by 쉬 리
    Views 2117 

    엄마와 앵두

  11. No Image 18Oct
    by 소화
    2007/10/18 by 소화
    Views 1838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12. No Image 16Oct
    by 유춘경
    2007/10/16 by 유춘경
    Views 2610 

    상해 비즈니스 통역가이드

  13. No Image 10Oct
    by 최성욱
    2007/10/10 by 최성욱
    Views 2115 

    함부르크 노래교실 개설

  14. 호박같은 인생을 살자

  15. 함부르크 통역 구합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