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07.11.05 15:48

지혜로운 사람은 ...

조회 수 14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함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은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은 것은 싸우기 싫어서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은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 괴로움과 즐거움을 만나도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도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잡보장경' 중에서)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175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No Image 01May
    by 세바스티안
    2007/05/01 by 세바스티안
    Views 1414 

    이윤수 엘리사벳 자매님 연주회 안내

  5. No Image 15Oct
    by 남궁춘배
    2008/10/15 by 남궁춘배
    Views 1411 

    2008 국외입양동포 뿌리찾기 신청자 모집

  6. No Image 25Oct
    by 쉬 리
    2007/10/25 by 쉬 리
    Views 1410 

    엄마와 앵두

  7. No Image 05Nov
    by 한세상
    2007/11/05 by 한세상
    Views 1409 

    지혜로운 사람은 ...

  8. 축하합니다

  9. No Image 20Mar
    by 남궁춘배
    2007/03/20 by 남궁춘배
    Views 1407 

    나의재물은?

  10. No Image 11Jul
    by 이정미
    2007/07/11 by 이정미
    Views 1406 

    메쥬고리예 성지순례 -이어지는 인연 1- 오스나브뤽 최한우 바오로

  11. 다시강조드리는바,,,

  12. 안녕하세여!!!!

  13. 이쁘게 봐주세요~ ^^

  14. No Image 02Aug
    by 남궁춘배
    2008/08/02 by 남궁춘배
    Views 1403 

    감사의 행복

  15. No Image 24Oct
    by 야곱의집
    2003/10/24 by 야곱의집
    Views 1403 

    [야곱의집]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 몇가지를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