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8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www.happy.co.kr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자존심만 포기하면,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도 내 탓이고,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한 죄인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01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7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755
3042 통역 도움주실 분을 찾습니다 최원석 2007.08.07 2105
3041 험담이 주는 상처 지혜의샘 2007.08.12 1784
3040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사랑님 2007.08.19 1697
3039 독일유학생입니다.도움을 요청합니다. 유학생 2007.08.23 1766
3038 힘들면 쉬어 가세요 방문객 2007.09.07 1918
3037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이종우 2007.09.13 1983
3036 함부르크 통역 구합니다. 1 장형관 2007.09.19 2724
3035 호박같은 인생을 살자 1 최한우(바오로) 2007.09.19 2322
3034 함부르크 노래교실 개설 최성욱 2007.10.10 2114
3033 상해 비즈니스 통역가이드 유춘경 2007.10.16 2608
»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소화 2007.10.18 1837
3031 엄마와 앵두 쉬 리 2007.10.25 2084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299 Next
/ 29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