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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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10:18

잘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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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사람과 어울리게 되는데,
꽤나 많은 잘난(?)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사람들이 자의에 의하여, 아니면 타의에 의하여서든 잘난 행동들의 역할을 하는데
때로는 그들의 묘한 행동에 의아심을 갇게 만든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두가지의 자를 갖이고 사는데 자신을 재는 자와,
남을 재는 자를 갖이고 산다. 즉 자신을 재는 기준과 남을 기준이 다르다는 말이다,
자기 자신을 잴 때는 터무니 없이 후하게 재는가 하면, 남을 잴 때는 사정없이 깎아 내린다.
한번쯤 생각해 볼일이다.
나는 두가지의 자를 갖이고 있지는 않는지?
남을 재는 기준이 어디에 있으며 무었으로 표준을 삼는지?
나는 어떤자로 자신을 재며 또한 남들을 어떻게 재는지?

하느님께서는 밀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도록 버려 두십니다.(물론 다른뜻이 있어서 이지만)
하물며 당신 모상을 닮게 만드신 사람들은 어떻하겠습니까?
사람들도 못난사람  잘난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기를 바라십니다.
내가 남을 이중의 자로 재지않고 공평하게 잰다면 남 또한 나를 그렇게 대하여
함께 어울릴 것입니다.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삶 많이 진정 주님이 바라시는 삶일 것입니다.

보십시요. 오늘 피었다가 내일 시드는 길가의 들꽃들은 곱께 자랏든 남에게 밣여서 못났든 모두가 함께 어울러져서 피어 있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다움을 느께게 하며 기쁨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