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06.05.09 04:03

오월은 성모님의 달

조회 수 9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존경하는 함부르크 가족여러분께

안녕하시지요?  함부르크 한인천주교가족여러분과  함께 성모성월을 보내면서 글을 전함니다.
                  *******지극히 사랑하올 어머니 성모마리아*******

지금 우리들 앞에 조용히 서 계시는 지극히 인자로우신 어머니!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불러보는 어머니 성모마리아!  
세상모든이들의 어머니 당신의 이름은 인류의 빛 시로다.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은 . 인류역사의 최초에 감실이 되시였네.
갓 태어난 아드님을 안고 기뻐하시는 어머니. 이것이 구원사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사람들은 기뻐하며 찬양하고 경배하네.

어머니의 순종하심 속에 무수한 고통의 길이 시작 될 줄이야, 그래도 성모님은 우리들만을 사랑하시었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 가나안 혼인 잔치에서 전해주신 어머니의 말씀'

인간들은 알아듣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었네. "주저하지말고 내 아들의 말을 믿어라."
그때에서야 사람들은 알아들었지만 ,        어머니 앞에 더 큰 고통이 시작될 줄은
세상도모르고 사람들도 몰랐다네.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 빵을 떼어주시며 이별을알리는 말씀 ,
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 남기신 마지막 말씀 한마디가, 세상을 이렇게 슬프게 할 줄이야.

아들의 십자가의 죽음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마음 ,             침통하고 애통하다가 못해 가슴이 찢어지고 터지는구나!      마지막 부르짖는 간절하고 애통하는 아들의 목소리 아버지! 아버지! 왜 나를 버리시나이까?   처절한 아들의 목소리에 어머니는 애간장이 찢어지고 무너지는구나.

숨이 막히고 피가 머물 것 같은 어머니의 마음을 ,       생각만 하여도 온몸에 전율을 느껴지는 순간들 ,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구나!                아들의 고통을 바라만보고 있어야 할 어머니의 마음은 ,   어느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으리라.

이러한 어머니의 모습을 우리는 오늘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만 ,  우리가 어찌 감히 어머니의 그 쓰라린 고통을 헤아릴 수 있으랴?      어머니의 애통하는 그 마음을 우리는 오늘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이 시간의 거룩함을 우리들 마음속 깊이 길이길이 간직하여,

세상 구원을 함께하신 성모마리아처럼     우리도 사랑을 기다리는 이웃을 향해 뛰어가, 부활의 기쁜소식을 알리는 어머니와 함께,         세상을 구원하는 일꾼이 되어 늘 새 가족을 맞이하며, 성숙해 가는  신앙인의 삶의 여정에서,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게 하여주소서!

믿음의 복되신 어머니처럼   저희들도 더욱 믿음을 키워가게 하시어 사랑의 약속을 새롭게하고 사랑의 실천을 새롭게하는 행복한 우리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 어머님과 함께 가장 겸허한 마음으로     영혼의 찬가를 부르며 의심의 먹구름을 걷어내고 확신에찬 희망의 빛으로 무딘 마음 없애고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저희 가슴엔 사랑의 빛이 쏟아지게 하고  새로 태어나게 하시어    제 영혼이 당신만을 그리워하며 함께하게 하여주소서!     천사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어머니의 부드러운 손길로 우리를 잡아주시어 주님을 찬미하게 하여주소서.

영원한 빛의 근원이신 어머니의 사랑안에서 겸손과 순종과 믿음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소금과 빛이 되게 하여주소서.  아멘!    감사함니다 보람된 오월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김 진호드림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175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322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429
    read more
  4. 오해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Date2019.11.26 By박철현 Views64
    Read More
  5. 오해와 현상

    Date2020.08.29 By박철현 Views37
    Read More
  6. 오해

    Date2020.10.12 By박철현 Views27
    Read More
  7.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Date2022.01.04 By박철현 Views11
    Read More
  8. 오월은 성모님의 달

    Date2006.05.09 By프란치스코 Views977
    Read More
  9. 오우 오늘 날씨가 참으로 좋습니다.

    Date2012.10.30 By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Views935
    Read More
  10. 오슬로에서 온 편지

    Date2004.12.10 By이제민 Views982
    Read More
  11. 오슬로에서 감사드립니다.

    Date2003.08.24 By김상숙 Views1495
    Read More
  12. 오슬로에서 (급함)

    Date2004.04.26 By이제민 Views1160
    Read More
  13. 오슬로 공동체 최대의 축제

    Date2003.11.30 By김호현 Views1516
    Read More
  14. 오스나브뤼크 공동체

    Date2019.02.11 By박철현 Views21
    Read More
  15. 오스나브뤼크 갔다 오는 날

    Date2019.11.10 By박철현 Views2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