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06.03.17 22:56

그 따뜻함 하나로

조회 수 10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 따뜻함 하나로
 
밤이란 빛이 사라졌음이 아닙니다.
빛을 뒤로하고 등졌기 때문입니다.
동굴이란 빛이 닿지 못하는 곳이 아닙니다.
빛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겨울은 빛이 약해 추운 것이 아닙니다.
빛을 받는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
빛을 등지거나,
빛이 막히거나,
빛을 적게 받으면,
우리는 춥고 어두운 삶을 살게 됩니다.
 
봄볕,
그 따뜻함 하나로 
세상의 모든 생명이 움트고 피어나 힘차게 자랍니다.
 
밝음,
그 하나로 
모든 것이 보이고 느껴지고 또 움직이게 됩니다.
내 삶의 빛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내 마음은 늘 그것을 기다리고 
그것과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나를 밝게 하고 자유롭게 하는 것,
나를 따뜻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
그것은 사랑입니다.
내 마음에 사랑이 들어와야 나의 봄은 시작됩니다.
 [좋은글 中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82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3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31
» 그 따뜻함 하나로 남궁춘배 2006.03.17 1044
435 오늘은 이렇게 살고 싶다 남궁춘배 2006.03.12 1062
434 진정한 자아를 찾아서 1 막달레나 2006.03.12 901
433 축 본당 레지오 창립10 주년 2 남궁춘배 2006.03.04 1206
432 레지오10 주년 기념 책 운영자 2006.03.04 899
431 2006년 교황님 사순 시기 담화 남궁춘배 2006.03.01 1060
430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남궁춘배 2006.02.28 1226
429 정진석 추기경님 미사 file 남궁춘배 2006.02.26 1112
428 후유증 1 프란치스코 2006.02.24 1146
427 정진석(니콜라우스) 추기경님 file 남궁춘배 2006.02.23 1573
426 정진석 추기경님 남궁춘배 2006.02.22 1267
425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서 1 기숙희 도미니까 2006.02.21 1380
Board Pagination Prev 1 ...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