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2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사랑하고 사랑 받는다는 것은 태양을 양쪽에서 쪼이는 것과 같다.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보며 비추어 주자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어두운 얼굴을 가리고 밝은 얼굴을 택하여 그것만을 눈 여겨서 바라보라.
그것이 험한 운명의 바다를 노 저어 가는 항해술이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만으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간직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
우리는 풍요하지 않게, 다복하지 않게 태어났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에 있다.

물 위에 글을 쓸 수는 없다.
물 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한다.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고,
우리가 고뇌와 인고 속에서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만일 내가 어떤 사람에게
'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고 말할 수 있다면
'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 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이 시작될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하다.
그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으며 사랑에 대한 순수한 기쁨만으로 충만해 있다.
사랑의 첫째 조건은 그 마음의 순결함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견딘 시련들이야 말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승리이다.

위대한 사람들이 처음부터 영광의 월계관을 쓰는 일은 극히 드물다.
종종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은 경험과 역경을 통해서 자라난다.

 

 

*좋은글 중에서...........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175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No Image 20Dec
    by ...
    2004/12/20 by ...
    Views 1227 

    ...

  5. No Image 18Oct
    by 소화
    2007/10/18 by 소화
    Views 1226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6. No Image 07Jul
    by 남궁춘배
    2007/07/07 by 남궁춘배
    Views 1226 

    오늘을…

  7. No Image 28Feb
    by 남궁춘배
    2006/02/28 by 남궁춘배
    Views 1226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8. No Image 25Oct
    by 코넷식스
    2007/10/25 by 코넷식스
    Views 1225 

    전세계 거주 한인 연결 네트워크

  9. No Image 29Dec
    by 최성욱
    2003/12/29 by 최성욱
    Views 1225 

    즐거웠던 송년회?

  10. 15Mar
    by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03/15 by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Views 1224 

    교환사목 다녀오겠습니다.

  11. 서정범 새 주임 신부님 7월 1일 도착

  12. No Image 22Dec
    by 남궁춘배
    2004/12/22 by 남궁춘배
    Views 1223 

    하노버 지역 공동체 소식

  13. No Image 14Dec
    by 김지환안드레아
    2003/12/14 by 김지환안드레아
    Views 1223 

    대림 3주 강론 말씀(기다림과 행복)을 듣고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기다리지 마세요...)

  14. No Image 16Dec
    by 남궁춘배
    2008/12/16 by 남궁춘배
    Views 1222 

    알려드립니다.

  15. No Image 05Dec
    by 운영자
    2003/12/05 by 운영자
    Views 1221 

    하노버 공동체 소개를 올렸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