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8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지만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입을 수밖에 없다.
 
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곁에 가까이 있어서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때인  같습니다.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남궁춘배 2006.02.17 827
2565 사순 1주간 화요일 1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4.03.11 826
2564 마리아께... file 한세상 2014.05.31 820
2563 2015년 사목계획서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5.01.28 819
2562 신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file 한세상 2014.10.24 819
2561 말없는 사랑이여 제게 오소서 손용익 2005.02.04 816
2560 나를 위로하는 날 이 이상 2005.03.05 813
2559 어머니 file 한세상 2014.05.18 812
2558 달리아 꽃 2 남궁춘배 2014.09.28 808
2557 사순 4주간 화요일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4.04.01 806
2556 꽃마음으로 오십시요 참사랑 2005.05.01 804
2555 생명의 은총(시작기도) 섬돌선교사 2005.03.07 802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