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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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경하는 함부르크 한인성당 주임신부님 그리고 가족여러분들과 성탄을 보내면서 기억해보고 싶은 분이 계시기에 함께 생각해 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십시오.  교황바오로2세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유언입니다.
나는 교황님의 서거의 소식을 듣고 왠지 교황님을 존경하는 마음생겨 모든 뉴스에 기를 기울리며  교황님의 삶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황님은 1920.5.18.폴란드 바도비치에서 육군장교인 아버지와 초등학교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탄생하시었고 그후 1938년에 아게로니카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셨고 이어 1942도에는 크라코프 지하신학교에 입학하게 돠었습니다
그후 1946.11.1.에는 사제서품을 받으시고 1949~51년도 까지는 크라코프 성플로니안성당 주임신부로 계시다가 1958.9.28 그곳에서 주교서품을 받으셨고 6년이지난 64.1.13.에는 대주교서품을 받으시는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그후 1967.6.26.은 폴란드의 추기경님으로 선출되시고 11년이 지난 1978.10.22.에는 8번의 선거에 걸처 264대 교황님으로 선출되시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교황님은 445년만에 첫번째로 비 이탈리아계의 교황이시자 첫번째로 슬라브계의 교황이 되었고 58세의 젊은 교황님으로는 132년만의 최연소자 교황으로 선임되시어 역대교황님중 세번째로 오래동안 재임하신 기록을 남기셨습니다.
교황님은 임기(26년 5개월 15일)동안에 100차래에걸처 129개국을 방문하시어 세계를 평화와 화회로 사랑을 알리는 전도여행의 선구자이시기에 세계의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존경을 받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에도 1984.5.에 천주교 역사200주년 기념행에 참석하시어 103위 순교자들을 성인으로 시성하시는 역사를 만드시고 감탄하시며 참되도다 한국의 순교자들 거룩함을 칭찬하시며 순교정신을 높이 치하하셨습니다.
교황님은 89.10.에도 서울에서 있는 세계성체대회에도 함께하시어 북한 주민들과  신자들을 성모님께 봉헌하시고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시는 바람에 세계의 관심을 한반도로 모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교황님은 언제든지 분쟁과 갈등이 있는곳에는 어대든지 관게없이 찾아가셨고 전쟁은 인류의 슬픔이라며 적극적으로 반대하셨으며 설득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 전쟁을 막을 수없었음을 아쉬워 하셨습니다.
폴란드의 자유노조자인 솔리대리티 지도부가 투옥되자 공산당 정권에 항의하는 친서를 보내시는 관심도 보이셨습니다.
81.5.13.베드로 광장에서 저격사건으로 목숨을 읽으실 것을 기적적으로 위험을 모면하신 교황님은 저격자 알리 아그이리가 투옥되어 있는 감옥에 찾아가시어 그를 용서하시는 말씀을 하시는 너그러움을 보이시게 되어 또 한번  세계의 주목을 끄시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교황님의 저격 사건이 일어난 81.5.13.은 바로 파티마성모 발헌 기념일이라서 많은 천주교 신도들은 기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교황청에서도 피격 사건후 교황청에 보관되어있는 예언서를 확인하고 교황님이 살아나신 것은 파티마 성모님의 메세지의 덕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황님은 많은 공산주의 지도자들을 방문하시어 만나고 설득하신뒤에는 속도가 빠르게 공산주의가 무너지기 사작하였습니다.   결국 89.9.에는 독일의 베르린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통일을 성공하였고 이어서 폴란드, 유고, 체코, 소련 등의 철두철미한 공산주의 국가들이 서서히 무너지면서 해방되는 엄청난 사건들은 교황님의 노력이 없으셨다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들이었으나 이모든 역사의 사건들은 위대하신 하느님께서 역사하심을 우리는 하느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교황님께서는  88.도에  소련과 대만의 항공을 날으는 위험한 여행을 하여 인도네시아 모리셔스를 방문하시고 89.도에는 41번째의 전도여행으로 아프리카 잠비아를 방문하시어 세계에서 인종차별이 제일 심각하다고 지적하시고 지도자들을 설득하시기도 했습니다.
92.아프리카를 방문하셨을 때에는 유럽국가들의 노예제도에 대하여서도 사과를 하셨습니다.
2000.3.에는 십자군 전쟁으로 7만명의 학살과 유대인 탄압 마녀사냥 등가돌릭의 과오를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하셨습니다.
교황님은  종교의 경계를 게의치 안으시고 처음으로 개신교가 활성화되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노르웨이,스웨덴, 필란드, 덴마크를 방문시어 지난날 카톨릭교회에서 있었던 잘못된 점들을 사과하는 여유를 보이셨으나 스칸디나비아 주교님들은 교황님의 방문을 반대하는 바람에 개신교 주교님들은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교황님의 방문은 계속되어 인도네시아, 쿠바,파키스탄,등 많은 나라들을 방문하실 때마다 엄청난 전도의 기적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2001.3.에는 가톨릭사상 교황님으로서는 처음 시리아의 우마야드 이슬람 사원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교황님은 가톨릭교회의 과거 잘못에 대하여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시는 용기도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바오로2세 교황님께서는 가톨릭내부의 전통에 대하여서는 변화에 소극적이시었고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 오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하시며 피임, 낙태, 안락사에는 적극반대하셨고 사제들의 결혼과 여성사제서품을 끝까지 거부하시며 가톨릭의 전통적인 역사를 지키시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교황님은 언제나 약한자들의 곁에서 보살피고 도와 주셨습니다.
그렇게 살아오신 교황님의 회생과 사랑에 감사하며 오늘 온세상은 보내기가 아쉬워 슬피 울고 있습니다.
쿠바에서.아르헨티나에서, 이슬람교회와 아람공화국에서도 3일간을 애도의 기간으로 정하고 슬퍼하고 있는가하면 나라와 종교에 관계없이 세상은 애도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황님께서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이유로 미국의 행정부와 다소 긴장관계를 가졌었으나 전 미국대통령이었던 그린톤를 비롯하여 부시대통령도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도 교황님의 크신 뜻을 이해하시고 교황님의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하셨으며 유대인의 교육기관 대표회의에서도 교황님은 유대인에 대한 존중과 감사를 실천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달릴부카커 이슬람종교평회의장도 깊은애도를 표하며 모든 이슬람사원과 신도들은 교황추모에 동참하라고 당부했으며 러시아의 정교회는 로마 가톨릭과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난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었고 이집트에서도 장례식에 정부 조문단을 파견시켰습니다. 오늘 세계는 나라와 종교와 인종을 구별하지않고 교황님의 서거에 모두 슬퍼하고 있습니다.  정치가들과 사회지도자들 그리고 세계의 많은 종교지도자들은 인류의 큰 별이 살아졌다면서 슬피 애도하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도 불교의 지도자들도 이슬람교교주들도 각 단체의 지도자들도 애도의 표시로 분향소를 방문하며 참배의 예의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세계의지도자들은 추도시에서 이렇게 애도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나 UN사무총장은 교회가 비판적 자기분석을 하도록 한 원동력이였다.
*부시는 세계가 인간 자유의 웅호자를 잃었다. *독일총리는 유럽통합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역사를 쓴 교황이다. *영국총리는 평생 사회의 정의와 억압받는 사람편에 서 있었다.
*이탈리아총리는 전체주위와 폭력 억압 도덕 봉괴에 맞서 싸운 것에 감사한다.
*폴란드대통령은 교황님이 없었다면 자유로운 폴란드가 없었을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은 교황께서 추구해온 이상과 뜻이 이땅에 실천되기를 빈다.
*무사 아람연맹 사무총장 압막받는 사람들을 지지해온 고귀한 자세를 잊이 못한다
우리들의 지도자이셨던 교황님을 그리며 그분의 가르침을 행동을 우리가 지키고 따라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탄을 보내면서 역사속에 사라져가는 교황님을 다시한번 찾는 시간으로 행복했으면 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십시오
(역대 교황님중 성인품에 오르신분은 78분이신데 1500년 이후에는 2명뿐입니다.)
                                                  성탄을 보내면서 서울에서 김 진호 (프란치스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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