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05.03.28 07:37

부활의 기쁨!

조회 수 89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 부활은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브레멘과 하노버 등에서 형제 자매님들이 많이 참석
해 주셔서 더욱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세 명의 어린이들이 세례를 받은
것은 우리들에게 부활의 의미를 다시 진하게 느끼게 해 주었지요. 이날 제 2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말했지요. "여러분은 세례로 받고 이미 죽어서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래서 다시
살아나신 그분과 함께 우리도 새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로마서)

살아 있는 우리보고 이미 죽었다고 선포하는 바오로, 사실 우리는 살아 있어도 죽은 삶을
살 때가 많지요. 그 삶을 죽이는 것이 세례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세례는 부활의 삶을 살게
해 주는 것이고..... 우리는 어린이들을 축하해 주었고, 다시 우리의 세례를 생각하게 되었지
요... 예비 신자들도 많이 참석하였답니다. 모두가 모두에게 부활의 삶을 느끼게 해 주었지
요. 감사합니다.

서로가 부활의 삶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여러 면에서 봉사한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
다. 무엇보다도 푸짐한 음식은 우리의 분위기를 푸짐하게 만들었지요. 일일이 나열할 필요는
없겠지요? 감사하는 공동체... 금년 우리 본당의 삶의 방향이기도 하지요.
즐거운 나날이 되기를 빕니다.

이제민 드림
  • ?
    남궁춘배 2005.03.28 08:32
    신부님! 다시 한번 부활 축하드리며,
    좋은 하루가 되시기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346 점 하나 박철현 2018.01.10 10
345 내 마음의 하늘에는 박철현 2018.01.08 10
344 아버지의 사랑 박철현 2018.01.06 10
343 성탄의 기적 박철현 2017.12.26 10
342 추위를 녹이는 사랑 박철현 2017.12.25 10
341 나이 듦 박철현 2017.12.10 10
340 두 사람 박철현 2017.11.28 10
339 귀한 삶 박철현 2017.11.26 10
338 감사하는 마음 박철현 2017.11.26 10
337 단순과 간소 박철현 2017.11.22 10
336 인생 박철현 2017.09.19 10
335 우선순위에 따른 정리 박철현 2017.09.17 10
Board Pagination Prev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