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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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총을 누릴 수 있는 삶, 그 삶은 어떤 삶인가?



    수의사는 개만 보고도 생면부지의 개 주인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개가 어딘지 모르게 주눅이 들어 있으면
    그 주인이 난폭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고
    반대로 개가 구김살 없이 애교가 넘치면
    그 주인이 애정이 많은 사람이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은 이 땅에 존재하고 있는
    우리 신앙인들을 보고 하느님에 대해서
    어떤 것을 생각하고 어떤 것을 연상하고 있을까요?


    드와이트 무디(Dwight Moody)는 백 사람 중
    한 명이 "성서"를 읽으면 나머지 아흔 아홉은
    "그리스도인"을 읽는다고 합니다.

    만약 세상사람들이 나를 보고 신앙생활을
    에누리 없는 윤리도덕 생활쯤으로 여긴다면
    이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만,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렇게 생각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산재해 있다는 것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
    이것은 교회를 기쁨이나 즐거움으로 받아드리지 않고
    "거룩한 체"하는 자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진정으로 그리스도가 우리들에게 요구하는 삶은
    "도둑은 다만 양을 훔쳐다가 죽여서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있다"
    라는 요한복음 10장 10절의 말씀처럼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성당이나 교회를 결코 "삭막한 곳"
    또는 "숨막히는 곳"으로 만들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영원에서 영원으로섬돌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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