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04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제 막 개종한 사람과 믿지 않는 친구가 나눈 대화."



"자네,  그리스도교로 개종을 했다지?"
"그랬지."

"그럼 이제 그리스도에 대해서 아는 게 좀 생겼을 테지.
우선, 어디에서 태어났다던가?"
"모르겠는걸."

"몇 살에 죽었다고 하던가?"
"몰라."

"얼마나 설교를 했다던가?"
"그것도 모르네."

"그리스도인이 됐다는 사람치고는 그리스도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없군 그래!"

"틀린 말도 아니지. 나도 내가 그분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참으로 부끄럽다네. 그런데 이만큼은 나도 알고 있지.  3년 전에 내가 어땠는가? 나는 주정뱅이었다네.  빚도 잔뜩 지고 있었지.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고, 아내와 아이들은 밤에 내가 돌아올 때마다 무서워서 벌벌 떨었어.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술도 끊었고 빚도 다 갚았지.  가정에는 행복이 다시 찾아왔네.  이게 다 그리스도가 내게 해 주신 일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내가 그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이만큼이네."




....그저 알고 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알기에 바뀌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아는 것 아니겠습니까?
  • ?
    사랑 2005.02.12 13:02
    초록풀잎님 !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자주 오시기를....
    즐거운 방문이 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3564 힘들어도 웃고 살아갑시다 박철현 2019.03.25 24
3563 힘들면 쉬어 가세요 방문객 2007.09.07 1453
3562 힘들고 지쳐 있을때 1 허길조 2010.10.10 1682
3561 힘들고 어려울 땐 하늘을 보세요 박철현 2018.10.28 16
3560 힘들 때 보는 비밀노트 박철현 2018.01.02 9
3559 흰 금잔화 박철현 2017.07.21 53
3558 희생의 의미 박철현 2018.05.31 10
3557 희망이 ... 한세상 2012.05.21 1200
3556 희망의 별 박철현 2018.01.19 16
3555 희망의 문 최복현 2007.08.02 1561
3554 희망은 불가능한 것을 이룹니다 박철현 2019.03.22 21
3553 희망사진 촬영 최태식 필립보 신부 2012.03.26 117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