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0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10월 11-22일까지 한 터키 순례는 정말 좋은 체험을 제게 안겨 주었습니다. 독일(함부르크, 브레멘, 오스나부뤼, 프랑크푸르트 등) 외에도 한국, 호주, 스위스, 노르웨이, 덴마크, 스페인 등에서 여러 형제 자매들이 함께 참여하여 45명이 한 마음이 되어 순례를 한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나 하나로 우리 전체 순례단에 폐가 가면 안 된다 하는 마음으로 순례하는 마음들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더욱 화기애애하고 두터운 형제애로 사랑을 나눌 수 있었겠지요.

순례하는 동안 잠깐씩 묵상한 것들을 순례에서 돌아와서 대강 정리하여 함부르크 홈피의 자
료실에 실었습니다. 순례길에서 적었다면, 돌아오자마자 적었다면, 더 잘 적을 수 있었을 텐
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많이 까먹었어요), 순례 중에 미사 때 제가 한 강론이라 어느
정도 기억을 살려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순례에서
다시 한번 바오로의 위대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순례를 안내했던 김이보씨도 약속한 대로 순례한 곳을 정리해 보내 왔습니다. 그것도
함부르크 홈피 자료실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순례 때 찍은 사진들 혼자서만 보지 말고 함께 나누어 봅시다.혹시 디카로 찍은 것
있으면 우리 홈피 사진첩에 올려 주시고요.

저는 내일 (금) 암스텔담에 피정갔다가 주일날 미사 전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재
독 사목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문헨으로 가는데 제 자동차로 갑니다. Wuerzburg를 거쳐
갈 생각인데 제 동생도 함께 갑니다. 제 동생은 뮌헨 사제관에 머물고 나는 뮌헨에서 또 남
쪽을 더 내려가 Murnau라는 곳까지 가게 됩니다. 제 차에 두 명 정도 더 탈 수 있는데 혹
시 제 동생하고 뮌헨 구경하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제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3298 저 좀 도와주세요 이상헌 2004.10.26 1040
3297 좋은사람 이믿음 2004.11.01 922
» 터키 순례 잘 다녀 왔습니다 이제민 2004.11.04 1029
3295 순례여행은 나에겐 언제나 설렘이었다 1 최한우 2004.11.14 1322
3294 용서의 기쁨 namsunjong 2004.11.20 861
3293 청년 성가대 모임 이제민 2004.11.22 1034
3292 대림 인사 이제민 2004.11.24 1049
3291 함부르크 본당 피정 이제민 2004.11.30 1029
3290 조금은 따뜻한 12월 첫날입니다. 1 김주리 2004.12.01 960
3289 바자회 후의 소감(?) 한마디 1 조유진 2004.12.03 1044
3288 오슬로에서 온 편지 2 이제민 2004.12.10 982
3287 감사합니다 1 샘동네공부방 2004.12.12 950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