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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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22일까지 한 터키 순례는 정말 좋은 체험을 제게 안겨 주었습니다. 독일(함부르크, 브레멘, 오스나부뤼, 프랑크푸르트 등) 외에도 한국, 호주, 스위스, 노르웨이, 덴마크, 스페인 등에서 여러 형제 자매들이 함께 참여하여 45명이 한 마음이 되어 순례를 한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나 하나로 우리 전체 순례단에 폐가 가면 안 된다 하는 마음으로 순례하는 마음들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더욱 화기애애하고 두터운 형제애로 사랑을 나눌 수 있었겠지요.

순례하는 동안 잠깐씩 묵상한 것들을 순례에서 돌아와서 대강 정리하여 함부르크 홈피의 자
료실에 실었습니다. 순례길에서 적었다면, 돌아오자마자 적었다면, 더 잘 적을 수 있었을 텐
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많이 까먹었어요), 순례 중에 미사 때 제가 한 강론이라 어느
정도 기억을 살려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순례에서
다시 한번 바오로의 위대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순례를 안내했던 김이보씨도 약속한 대로 순례한 곳을 정리해 보내 왔습니다. 그것도
함부르크 홈피 자료실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순례 때 찍은 사진들 혼자서만 보지 말고 함께 나누어 봅시다.혹시 디카로 찍은 것
있으면 우리 홈피 사진첩에 올려 주시고요.

저는 내일 (금) 암스텔담에 피정갔다가 주일날 미사 전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재
독 사목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문헨으로 가는데 제 자동차로 갑니다. Wuerzburg를 거쳐
갈 생각인데 제 동생도 함께 갑니다. 제 동생은 뮌헨 사제관에 머물고 나는 뮌헨에서 또 남
쪽을 더 내려가 Murnau라는 곳까지 가게 됩니다. 제 차에 두 명 정도 더 탈 수 있는데 혹
시 제 동생하고 뮌헨 구경하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제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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