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주 가난한 선비집에 잘사는 친구가 과거에 합격한 후
고향으로 친구를 방문하여서 많은 애기를 나누다보니 식사때가 되었다.
선비의 부인은 걱정이 태산이다.
남편 친구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준비한것은 없고 때는 되었고
식사라고 줄것은 멀건 죽 밖에 없기에 사랑 문 밖에서 물었다.
"서방님 인랑복일( 人浪卜一 ) 하오리까 ?"
" 아니요 월월산산(月月山山) 이요 ."
두 내외의 이상과 같은 대화를 들은 친구 화를 내며
"정구죽천(丁口竹天) 이 로군" 하며 가버렸다
이상의 대화 내용이 무었일까요?
고향으로 친구를 방문하여서 많은 애기를 나누다보니 식사때가 되었다.
선비의 부인은 걱정이 태산이다.
남편 친구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준비한것은 없고 때는 되었고
식사라고 줄것은 멀건 죽 밖에 없기에 사랑 문 밖에서 물었다.
"서방님 인랑복일( 人浪卜一 ) 하오리까 ?"
" 아니요 월월산산(月月山山) 이요 ."
두 내외의 이상과 같은 대화를 들은 친구 화를 내며
"정구죽천(丁口竹天) 이 로군" 하며 가버렸다
이상의 대화 내용이 무었일까요?
인랑복일(人浪卜一)은 (食上)식상 즉 밥상을 올릴까요?이고
월월산산(月月山山)은 (朋出) 붕출 즉 벗이나간 후에 가져오란말이고
정구죽천(丁口竹天) 은 (可笑) 가소 웃긴다는 뜻인데
다시정리해보면,선비의 부인이 밥상 올릴까요? 하고 물으니 선비 부인의
말뜻을 알아듣고 친구가 간후에 줄것을 얘기하자 이 모든것을 다 들은 친구는 그들이 과거에까지 합격한 자기를 무시하고 주고 받는 대화에 화가나서
가소롭다고 애기하며 가버렸다는 얘기다.
ㅋㅋㅋ 재미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