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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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5 15:52

구급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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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생각하는 글...(내가 할 수 있는...  내가 해야 할~ )





구급상자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구급상자안에는

아픈 상처를 아물게 해줄수 있는 작은 연고하나,

상처가 덧나지 않게 소독해주는 소독약,

그 상처에 붙여줄수 있는 밴드,

그리고 연고,소독약,밴드로도 치료되지 않는 상처에 줄수있는

아주 특별한 약 하나를 더 준비했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면서 주변을 살피면서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아픈사람은 없는지,

혹시나 상처때문에 울고 있는 아이는 없는지,

어디서 굴러왔는지

길바닥에 덩그러니 있는 돌멩이에

걸려 넘어져서 다친 사람은 없는지

먹을 양식이 없어서

구걸을 하는 사람은 없는지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치료를 해주고

먹을 양식이 없어서 구걸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약'을 주기로 했습니다.

'특별한 약'은 무한하게 준비하기로했습니다.

쓰지도 않고 배고파하지 않아도 되며 아파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별한 약'은 배고픔도 아픔도 모두 치유할수 있을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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