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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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신부님.
여기는 한국의 마산, 샘동네 공부방 입니다.

저희는 샘동네 공부방에 다니는 5학년 정창렬, 김우현, 윤호연, 구승윤, 이은빈, 이상원, 김아라입니다.  
신부님 축일을 굉장히 많이 축하드립니다.

저는 윤호연입니다.  신부님 축일 선물로 눈을 감으면 보이는 2단 케익을 선물로 드립니다.  맛있게 드세요. ^^

저는 정창렬입니다.  신부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저는 김우현입니다.  언제 한번 저희 공부방을 방문해 주시면 제가 맛있는 족발을 선물로 드릴게요.  저희 엄마가 아주 맛있는 족발을 만드시거든요.

저는 이은빈입니다.  저는 요즈음 학교에서 계발활동으로 십자수를 배우고 있는데 아직은 잘 못하지만 많이 배워서 예쁜 십자수 작품을 만들어서 선물로 보내드릴게요.  그런데 아마도 좀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오래 걸리거든요.

저는 구승윤입니다.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지금 신부님께서 계신 곳으로 날려 드립니다.

저는 이상원인데요.  저희 할머니 집에서는 배과수원을 하시는데 이번 태풍으로 많이 떨어져서 손해를 많이 봤대요.  그렇지만 저희 공부방에 방문해 주신다면 맛있는 배를 대접해 드릴게요.  그런데요, 아마도 빨리오셔야 될거예요.  오래되면 상할지도 몰라요.

저는 김아라입니다.  저는 공부방에 온지 아직 며칠 밖에 되지않아 잘 모르지만 축일 을 정말 축하드리고요, 건강하세요.

이제민 신부님, 안녕하세요.  
저는 공부방 실무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심정미(젬마)라고 합니다.
얼마 전 안젤라 선생님께 신부님께서 한국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단풍이 물드는 가을 입니다.  물론 신부님께서도 알고 계시겠죠?   어쩌면 신부님께서도 붉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고 계실런지도 모르겠네요.
이 아름다운 계절에 맞이한 신부님의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공부방 친구들 모두 축하드린데요.
먼 독일에서도 저희 아이들을 잊지 않으시고 사랑을 나눠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데, 신부님께서 저희 아이들을 생각해 주시는걸 보면 아닌가 봐요.
그리고 한번도 본적 없는 저희 공부방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 주시는 함부르크 신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며칠 후에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갑니다.  전라도의 순천에 있는 낙안읍성이라는 곳인데 우리나라의 옛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된 민속마을 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우리는 옛날 한국 서민들의 생활상에 대하여 많이 보고 느끼고 돌아올 것입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선암사라는 절에 들러 가을 정취에도 한껏 취해 보려 합니다.

다시 한 번 신부님 축일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독일에 돌아가시기 전에 뵐수 있는 날이 있게되길 기대합니다.
                    

                                                                        샘동네 공부방 학생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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