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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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고독을 이기지 못하여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가난 때문에 노인들의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잃고 또 받아들여지는 따뜻한 품이 그립고

안타까운 사회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면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주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제자들로 하여금 당신의 이름으로기도하도록 격려하십니다.

제자들의 어려움과 문제, 고통은 예수님의 이름으로아버지께 기도하고

청함으로써 받아들여져 풀립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고 믿는 제자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많은 것을 청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으시리라는 이해불가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의기소침해 있던 그 시간까지는

아무것도 청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수난하시고 죽으시는 지상 생애 동안에는

그분을 전인격적으로 받아들이지도 이해하지도 못했기에

예수님의 이름으로청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청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예수님의 이름으로라는 말은

하느님께서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속해 있음을 고려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는 늘 아버지와 일치된 행동을 하신

예수님을 대신해서라는 뜻도 지닙니다.

이는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아들과 하나 되어

아버지께 향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청한다는 것은

그분을 믿고 사랑하는 결속관계 안에서 청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사람은 늘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고 계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바친

기도와 청을 틀림없이 들어주신다는 확신을 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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