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근대사회를 여는 3가지 혁명적인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하늘에 대한 것인데 코페르니쿠스의 천제의 회전에 관하여입니다.

지구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우주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지구는 아름답지만 외로운 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두 번째는 땅에 대한 것인데 콜럼버스의 신대륙의 발견입니다.

유럽이라는 좁은 을 벗어나 지구촌의 삶이 가능해졌습니다.

신대륙의 발견은 유럽사회를 변화시켰고,

신대륙의 자원은 유럽 중심의 산업혁명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인간에 대한 것인데 베살리우스의 인체의 구조에 관하여입니다.

베살리우스의 해부학은 인체 내부의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질병을 연구하고 치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직접 관찰과 실험을 통해

질병에 접근하는 접근방법론을 마련했습니다.

의학과 과학의 발전은 질병의 치료와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학과 이성은 근대와 현대를 거치면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많은 법칙들이 발견되었고, 기계를 통하여 더 많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과학과 이성만으로는 참된 자유와 평화를 얻을 수 없음을

우리는 2번의 세계대전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문명의 이기는 인류를 전쟁과 폭력의 희생자로 만드는 무기가 되었습니다.

개발과 성장이라는 패러다임은 자원의 고갈과 자연의 파괴라는

희생을 요구하였습니다.

지구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별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신 별입니다.

신앙의 관점에서 지구는 여전히 우주의 중심입니다.

신앙의 관점에서 신대륙의 발견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신앙의 관점에서 인간은 하느님께로부터 왔으니 하느님께로 가는 존재입니다.

의학과 과학만으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근대사회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신앙을 가지는 이유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3408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박철현 2018.10.05 7
3407 뿌린 대로 거둘 것입니다 박철현 2018.10.19 7
3406 행복한 보통사람 박철현 2018.10.30 7
3405 시간을 느끼십시오 박철현 2018.11.01 7
3404 낡은 수첩의 십계명 박철현 2018.11.18 7
3403 걸음의 차이, 믿음의 차이 박철현 2018.11.22 7
3402 필요 이상은 원하지 않는 삶 박철현 2018.12.02 7
3401 고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박철현 2018.12.14 7
3400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 마디는 박철현 2018.12.30 7
3399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박철현 2019.01.13 7
3398 부러진 느티나무의 희망 박철현 2019.01.22 7
3397 겨자씨의 비유 박철현 2021.06.14 7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