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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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22:02

참된 지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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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형성된다고 합니다.

한 쪽은 감정과 예술을 담당하고,

다른 한 쪽은 논리와 이성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좌뇌와 우뇌가 균형을 이루어 발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 감정적이어서 앞뒤 계산을 못하면 큰일을 도모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너무 계산적이어서 늘 현재의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가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적당한 감성과 앞과 뒤를 분별하는 이성을 골고루 발전시켜야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좌뇌와 우뇌의 발달은 공부만 해서는 발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올바른 삶을 살아가도록 좋은 습관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즐거울 수 있다는 것,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것,

우리 모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리만의 소유가 아니라,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이 함께 공유하는 것이고,

우리 선조들이 그렇게 물려주었듯이

우리들도 우리의 후손들에게 전해 주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전인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르치지만

그것이 삶 속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와 가정에서도 올바른 가치 형성이 될 수 있도록

가르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쟁적인 구조 안에서는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은 그런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런데 성당 안에서조차 조화를 이루기보다는 경쟁이 생기기도 합니다.

조화를 이루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인생은 연습이 없습니다.

단 한 번의 기회입니다.

하느님을 선택하고 하느님의 사람들과 친교를 나누는 일이야말로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 참된 지혜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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