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3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은 사람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움이 가득한 곳은 어떨까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사람을 죽이는데 방향을 맞추게 됩니다.

그래서 사랑이 가득한 곳은 칭찬과 일치가 자리 잡고,

미움이 가득한 곳은 원망과 분열이 자리 잡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 자신이 있는 곳은 과연 어떤 곳인지를 살펴보십시오.

사랑입니까? 아니면 미움입니까?

실제로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가득한 사람이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 반대로 불행하다. 사는 것이 지옥 같다.”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사랑을 버리고 미움을 선택하는 경우,

남을 죽이는 것뿐만 아니라 내 자신까지도 죽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가장 강조하셨던 것이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사랑하라고,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신 것은

그 원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특별히 병들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하느님의 놀라운 손길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배고파하는 사람들을 측은히 보시고 빵의 기적을 행하기도 하셨습니다.

그 어떤 것도 나쁜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미워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행보를 취하는 예수님이 너무나도 미웠습니다.

그러자 사랑을 베푸시는 예수님의 모든 일에 대해

예수는 베엘제불이 들렸다.”라는 근거 없는 비방까지 합니다.

사랑 없는 그들의 모습에서 과연 행복이 있을까요?

사랑이 없기 때문에 하느님의 아드님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어떠한 순간에도 사랑을 간직하는 사람만이 주님과 함께 할 수 있으며,

그래서 주님으로부터 구원의 선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20690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No Image 24Jan
    by 박철현
    2022/01/24 by 박철현
    Views 389 

    사랑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5. No Image 23Jan
    by 박철현
    2022/01/23 by 박철현
    Views 844 

    하느님의 말씀 주일

  6. No Image 22Jan
    by 박철현
    2022/01/22 by 박철현
    Views 435 

    믿음

  7. No Image 21Jan
    by Theresia
    2022/01/21 by Theresia
    Views 268 

    마음에 뜨는 별

  8. No Image 21Jan
    by 박철현
    2022/01/21 by 박철현
    Views 314 

    열두 제자

  9. No Image 20Jan
    by 박철현
    2022/01/20 by 박철현
    Views 358 

    예수님의 함구령

  10. No Image 19Jan
    by 박철현
    2022/01/19 by 박철현
    Views 1620 

  11. No Image 18Jan
    by 박철현
    2022/01/18 by 박철현
    Views 390 

    율법의 목적

  12. No Image 17Jan
    by 박철현
    2022/01/17 by 박철현
    Views 651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써

  13. No Image 16Jan
    by 박철현
    2022/01/16 by 박철현
    Views 2044 

    잔치인 삶

  14. No Image 16Jan
    by 박철현
    2022/01/16 by 박철현
    Views 743 

  15. No Image 15Jan
    by Theresia
    2022/01/15 by Theresia
    Views 672 

    축복이 가득한 하루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