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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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 21:28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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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하느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거기에 깊이 뿌리를 내리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런 믿음보다 영육의 아픔에 더 좋은 예방제나 치유제도 없습니다.

정상인 사람과 미친 사람은 백지 한 장 차이입니다.

극심한 충격을 받으면 누구나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심한 심신의 질환을 앓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몸은 기억합니다.

트라우마는 뇌와 오장육부에 새겨집니다.

몸에는 비극적인 경험의 흔적이 남는다.

트라우마의 기억이 내장 감각기관으로,

가슴을 찢고 속을 뒤틀리게 하는 감정으로,

자가 면역 질환과 골격, 근육계 이상으로 암호화되어 남는다.

마음, , 내장기관의 커뮤니케이션이 감정 조절에 성공하는 지름길이라면

환자를 치료하는 방식에도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구절이 생각납니다.

그런 까닭에 예수님의 치유에는 늘 연민의 마음능력의 말씀’,

몸의 터치가 함께 했음을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보다 영육의 치유에 사랑의 터치인

스킨십의 중요성을 잘 아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이런저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죄인이요 병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혼자서는 살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예수님께는 하느님 중심의 믿음이 뿌리가 깊었고

추종자들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그리고 아버지와의 끊임없는 일치의 기도가

이런 스트레스와 상처에 대한 최고의 예방제이자 치유제였음을 깨닫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극복 가능하게 만드는 치유제입니다.

이런 사랑의 추억이 아픔을 치유합니다.

그래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영육이 치유받기 위해, 살기 위해,

끊임없는 사랑으로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노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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