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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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19:55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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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은총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거저 태어났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 위하여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삶이 공짜로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육적,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도 자신의 힘 때문이 아닙니다.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양육되고 성장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성장할 수도, 살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도움을 받으며 살고, 이 모든 도움의 뒤에는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태어나고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도움의 하느님, 은총의 하느님이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살도록 하신 하느님께서는

죽어 없어지기를 원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하여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 죄를 대신 기워 갚도록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외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죄를 씻어주시기 위하여 당신 자신을 십자가상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죄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통하여

의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구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한 분뿐이시고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자도 한 분뿐이신데

그분이 바로 사람으로 오셨던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1티모 2,5)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살도록 하신 주님이십니다.

우리를 살도록 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죽도록 버려두시겠습니까.

주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지켜주실 것입니다.

우리 죄를 대신 갚으시고 우리를 살도록 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지켜주시니 주님께 대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진실하시니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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