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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21:31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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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혼자놀기의 시간도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에도 거의 반복되는 삶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2021년의 시간은 지나가고 있나 봅니다.

한창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2020년에 진행되어야 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올해 진행하는데 관중도 없이 선수들만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진행되면 늘 감동의 스토리가 등장합니다.

국제 양궁 협회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늘 앞서가는 양궁 선수들을 보면 정말 굉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독식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경기의 룰도 바꾸고, 다른 나라에서도 한국 감독을 선임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양궁은 늘 메달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만큼 한국사람들의 집중력이 뛰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사실 양궁이라는 하나의 종목만 본다면

한국 선수들을 견제하는 일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스포츠의 정신은 공정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한국이 너무 잘하니까 그것을 시기해서 어떻게든 바꾸어보려고 하는 시도는

정말 공정하지 못한 일입니다.

물론 이렇듯 공정하지 못한 일조차 딛고 일어서는 한국 선수들을 보면

역설적으로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버지와 딸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일도 참 감명 깊었습니다.

아무튼 감동적인 스토리들이 쏟아지는 게

올림픽이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도 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훌륭한 선수들의 모습이 상대적으로 더욱 빛나 보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하나의 목적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살아가면서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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