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21.05.07 18:10

보고픈 엄마 얼굴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보고픈 엄마 얼굴 ***

 

푸른 오월하늘 바라보면 떠오르는 예쁜 엄마 얼굴

뭉게구름 뒤에 혹시 숨어서 계시나하고 찾아보지만

영영보이지 않는 엄마얼굴이 너무나도 보고 싶어서

성령의 바람타고 별나라라도 날아가서 만나고 싶네!

 

 

애타게 부르던 엄마목소리가 아직도 귀에서 울리고

일생을 자식위해 피땀과 목숨도 아끼지 않으시면서

자식새끼 다칠까 아플까봐 꼼꼼히 챙겨주시던 손길

삼시세끼 밥 굶을세라 맨발로 뛰면서 일만 하셨네!

 

 

평생 자식만 품고 고생하시다 불쌍하게 돌아가신

울 엄마 마리아를 하늘엄마의 성모마리아 품안에

평온히 안겨드리고 영원한 평화의 안식을 빌면서

살아생전에 불효여식으로 잘못하였음을 고백하네!

 

 

오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고

구세주 어머니이신 복된 성모마리아님의 성월이라

묵주기도와 성모찬송으로 감사기도 드리고 있는데

보고픈 엄마얼굴이 가슴을 조이며 눈망울을 적시네!

 

 

엄마가 보고파서 그리울 때 성모성심을 느껴보고

부모님 위하여서 기도할 때 예수성심을 느껴보며

예수님 성모님께 간구할 때 하느님축복을 청하고

하느님 자비하심 바라올 때 성령님은혜를 청하네!

 

엄마도 보고파서 별빛 따라 구름다리 타고 오실까

혹시 캄캄해서 못 찾으실까 양손에 촛불 밝혀들고

어린아이처럼 밤하늘을 바라보고 꿈꾸듯 기다리다

살며시 눈을 감고 보고픈 엄마얼굴을 가슴에 묻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462 3) 내가 만난 세상은 Theresia 2023.04.26 23
1461 일기일회 박철현 2022.01.25 23
1460 순종과 순명의 길 박철현 2021.12.14 23
1459 소녀시절 수녀의 꿈 Theresia 2021.06.07 23
1458 거룩하신 성모어머니시여! Theresia 2021.05.13 23
» 보고픈 엄마 얼굴 Theresia 2021.05.07 23
1456 주님의 평화 박철현 2021.05.04 23
1455 대화인 기도 박철현 2021.03.13 23
1454 박철현 2021.03.07 23
1453 2020년 흰쥐야, 빨리가라! Theresia 2020.12.30 23
1452 세례식 박철현 2020.01.19 23
1451 열쇠 박철현 2019.11.22 23
Board Pagination Prev 1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