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6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기 자신에 대하여 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내 마음 나도 몰라.’일 때도 간혹 있습니다.

일찍이 바오로 사도는

나는 내가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합니다.”(로마 7,15)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알아야 욕심을 부리지 않고 여유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든 일을 감당할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인정한다면 세상이 여유로울 것입니다.

자신을 아는데 있어서 먼저 생각할 것은

우리가 하느님의 숨, 곧 영을 받은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사람,

하느님의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또 하느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아 그 자녀로 살아가고 있으며

아울러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몫이 있는데

그것을 얼마나 충실히 행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신분과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몫이 있는데

성직자나 수도자로서, 아버지나 어머니, 아내와 남편,

자식으로서의 몫이 다르고 스승과 제자로서의 위치도 다릅니다.

기관의 장이나 구성원이 해야 할 일이 꼭 같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자기 위치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는 대로 행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작품으로서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이것을 알고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자기 주제를 파악하고 분수를 지키는 사람은 행복하다.’라는

말로 받아들였습니다.

주님을 빌미 삼아 나를 내세우지 말 것이며 오로지 주님의 도구로써 만족하고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들었으면

그것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믿음을 표현하고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자기 위치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모든 시련과 고통, 예기치 않은 일 등 모두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은총의 기회로 삼고

하느님 앞에 당당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예수님의 극진한 사랑을 헤아려

지금 할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해야겠습니다.

알면 안 만큼 실천할 일입니다. 실천하면 행복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3157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2256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10392
548 호박같은 인생을 살자 1 최한우(바오로) 2007.09.19 2568
547 함부르크 통역 구합니다. 1 장형관 2007.09.19 2921
546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이종우 2007.09.13 2359
545 힘들면 쉬어 가세요 방문객 2007.09.07 2247
544 독일유학생입니다.도움을 요청합니다. 유학생 2007.08.23 2055
543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사랑님 2007.08.19 2074
542 험담이 주는 상처 지혜의샘 2007.08.12 2075
541 통역 도움주실 분을 찾습니다 최원석 2007.08.07 2527
540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남궁춘배 2007.08.06 2243
539 희망의 문 최복현 2007.08.02 2168
538 당신은... 한세상 2007.07.22 2167
537 잘난사람... 한세상 2007.07.18 2225
Board Pagination Prev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