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나온 우리들의 삶은 얼마나 다사다난했습니까?

그런데 이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우리의 주변 환경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외적으로 경제 정치 사회적으로 나날이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사회 불안도 많을 것입니다.

무슨 방법으로 이 시대에 하느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겠습니까?

한 가지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라보았을 때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 삶과 우리 교회 위에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베드로는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물 위를 걸을 수 없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물 위를 걸을 수 없다는 것은 지극히 기초적인 상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물 위를 걸어오셨습니다.

제자들은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모두 놀랐습니다.

심지어 유령이라며 무서워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즉시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제자들을 안심시키십니다.

그때 베드로가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베드로는 자기 전공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당시 그에게는 예수님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자기 전공을 잊어버려야 예수님을 잘 믿습니다.

자기의 지식, 자기의 경험, 자기의 방법, 자기의 사고방식을

예수님 앞에 완전히 복종시켜야만 주님을 신실하게 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도 모르게 무엇에 끌린 듯이 물 위로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 물 위를 걸었습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우리가 단지 이성적으로, 상식적으로, 합리적으로만 생각하면

나갈 길이 없습니다.

누가 우리를 구원합니까?

누가 이 혼돈을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이 땅에는 계속해서 두려움의 소문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소망을 가질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의 지식과 경험과 부와 돈만으로는 안 됩니다.

세상은 더 악해질 뿐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가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초자연적인 힘을 주십니다.

그리하여 물 위를 걷는 것처럼

나와 이 교회를 통해 마귀의 세력을 끊으시고 승리하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3034 복음을 전하는 것 박철현 2021.12.04 11
3033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박철현 2022.01.04 11
3032 믿음으로 짊어지는 십자가 박철현 2022.03.07 11
3031 감사 박철현 2022.03.14 11
3030 회개 박철현 2022.03.20 11
3029 용서 박철현 2022.04.04 11
3028 눈 뜨는 방법 박철현 2022.05.02 11
3027 날마다 노력하는 삶 박철현 2022.05.10 11
3026 진리 박철현 2022.06.01 11
3025 동영상 2 작품 보태니컬아트 바르톨로메오 2023.11.30 11
3024 미사안내 ( '23년11월 - '24 년1월) file 바르톨로메오 2023.11.29 11
3023 12) 내가 만난 세상은 Thersia 2023.12.08 11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