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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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에 꽃길이 되어주는 인연 ***

 

이른 아침 잠결에 들리는 까꾹!”이가 얼마나 반가운지

흐뭇한 마음으로 얼른 열어보면 늘 상쾌한 아침인사와

아름다운 희망의 동영상으로 즐겁게 하루를 시작하는데

누군가가 늘 기억해주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느끼며

순간을 감사하는 내 마음에 꽃길이 되어주는 인연이네!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 만날 수도 없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까꾹이가 보내오는 사랑담긴 이야기로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고 영육간의 건강을 늘 빌어주며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면서 가슴으로 안아주는 따뜻함이

하루를 걸어가는 내 마음에 꽃길이 되어주는 인연이네!

 

 

매일 한 송이씩 보내오는 사랑 꽃을 마음에 심어두고

햇님사랑 빗님사랑 함께 나누니 아름다운 정원이 되어

피어나는 꽃잎마다 나비들이 짝을 지어 춤추며 맴돌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풍기는 꽃향기가 영혼을 일깨우며

일상을 살아가는 내 마음에 꽃길이 되어주는 인연이네!

 

 

가만히 있어도 생각나고 눈을 감아도 보이는 얼굴들

문득 떠오르는 이름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새겨지고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하며

때로는 그립고 보고파서 불러보면 다시 메아리쳐오고

황혼을 바라보는 내 마음에 꽃길이 되어주는 인연이네!

 

오는 정 가는 정이 서로 만나면 사랑의 불꽃이 되고

가슴에 타오르는 열정으로 기쁨도 낳고 행복도 낳아

외롭고 허무한 세상에 함께 웃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너를 만나서 기쁘고 너와 나눈 사랑이 내 행복인 것을

여생을 동행하는 내 마음에 꽃길이 되어주는 인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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