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나와 함께 하는 하느님 ***

 

인생길을 함께 걸으며 삶을 하나씩 배우고 체험해가면서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으로 맺어져 한마음이 되고

그 사람 안에 함께 살아계신 성령의 하느님을 뵙게 되니

하루하루 일상에서 나와 함께 하는 이가 하느님이시네!

 

 

남자나 여자나 하나의 달란트를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며

누구나 일장일단은 있지만 자신은 전혀 느끼지 못하기에

남을 통하여 보게 되고 알게 되고 양심으로 깨닫게 되며

순간순간 살아가며 나와 함께 하는 이가 하느님이시네!

 

개나리꽃 진달래꽃 손짓하는 봄날에 벚꽃놀이 함께하며

향기로운 장미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사랑노래 불러주고

아름다운 꽃처럼 수놓은 단풍놀이에 인생살이 즐겨가며

눈사람을 만들자고 나와 함께 하는 이가 하느님이시네!

 

 

자나 깨나 생각을 서로 나누고 마음을 하나로 합쳐가며

앉으나 서나 행복을 빌어주고 슬픔을 위로하여 주면서

오나가나 복음을 얘기하고 봉헌의 삶을 함께 살아가며

인생에서 동반자로 나와 함께 하는 이가 하느님이시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엔 특별한 말이 필요가 없고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의 마음들을 주고받으며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아침태양처럼 빛이 되어주고

평생 주님을 향해 나와 함께 하는 이가 하느님이시네!

 

나의 하느님과 너의 하느님이 곧 사랑하는 우리하느님

나의 사랑과 너의 사랑이 곧 우리하느님의 사랑이었고

너와 함께한 나의 사랑이 곧 하느님사랑의 씨앗되리니

땅에 씨앗을 묻고 나와 함께 하는 이가 하느님이시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1
3022 통역 도움주실 분을 찾습니다 최원석 2007.08.07 1424
3021 험담이 주는 상처 지혜의샘 2007.08.12 1243
3020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사랑님 2007.08.19 1174
3019 독일유학생입니다.도움을 요청합니다. 유학생 2007.08.23 1172
3018 힘들면 쉬어 가세요 방문객 2007.09.07 1453
3017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이종우 2007.09.13 1395
3016 함부르크 통역 구합니다. 1 장형관 2007.09.19 1691
3015 호박같은 인생을 살자 1 최한우(바오로) 2007.09.19 1973
3014 함부르크 노래교실 개설 최성욱 2007.10.10 1685
3013 상해 비즈니스 통역가이드 유춘경 2007.10.16 1330
3012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소화 2007.10.18 1226
3011 엄마와 앵두 쉬 리 2007.10.25 1410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