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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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마음으로 축복을 ***

 

이른 아침 물안개를 헤치고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비바람 몰아친 폭우 뒤에 피어오르는 색동 무지개처럼

캄캄한 어둠속을 환하게 비추어가며 타오르는 촛불처럼

어두운 밤하늘을 아름답게 반짝반짝 빛내주는 별빛처럼

우리에게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이처럼 축복하여주시네!

 

 

생명도 아끼지 않고 자식을 위해 바치는 엄마사랑

어떤 상황에도 주인을 위해 죽기까지 지켜주는 개사랑

원앙새처럼 다정스럽고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사랑

꽃은 벌의 양식인 꿀을 벌은 꽃의 번식으로 공생사랑

생명유지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랑을 축복해주시네!

 

낳아 주신 부자사이에 천연으로 이끄는 영원한 만남이

피를 나눈 형제사이에 혈연으로 흐르는 끈끈한 만남이

함께 놀던 친구사이에 우정으로 싹트는 따뜻한 만남이

한번 스친 남녀사이에 애정으로 불타는 순결한 만남이

인연으로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만남을 축복해주시네!

 

 

꽃들은 철마다 옷을 차려입고서 인간의 맘을 유혹하며

곡식은 해마다 씨를 불려내어서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짐승은 날마다 몸을 도살당해서 사람의 몸을 보신하며

약초는 때마다 잎을 다려내어서 병들은 몸을 고쳐주니

일상으로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건강을 축복해주시네!

 

몸이 있는 곳에 사랑이 머물면 행복한 보금자리 되고

마음 가는 곳에 사랑이 머물면 날마다 웃으면서 살고

바로 지금 이곳에 사랑이 머물면 최고의 삶을 남기고

하느님 뜻이 있는 곳에 사랑이 머물면 하느님 뵈오니

일생으로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영생을 축복해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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