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31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마음속에 자라나는 사랑의 돌 ***

 

손으로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오늘에

10년씩 강산이 7번 고개를 넘고 넘어 세월은 가버렸고

올해 칠순을 맞은 신축 년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영육간의 건강주신 주님께 감사한마음으로 기도드리네!

 

딸애한테 SOS 긴급전화기를 선물로 받아 손목에 차니

부모의 늙고 병들어감이 일상에서 자녀에게 짐이 되고

효심으로 마음속에 자라나는 사랑의 돌이 된 것 같아

마음아파 오는데 자녀들이 심청이 마음을 닮았나보네!

 

타국살이 서러운 세월 속에서 해마다 맞는 고유명절

설날에는 떡국을 끓여 먹으며 조상들을 기억하였고

부모형제를 그리워하며 마주앉아 세배를 같이하면서

새해에 만복과 건강을 빌어준 지도 벌써45년 되었네!

 

코로나로 올 설엔 가족도 한집에서 만나면 안 되어

준비한 떡국거리는 각자 집에서 끓여먹기로 하였고

하얗게 꽁꽁 얼어붙은 호수가공원에 11식구가 모여

따뜻한 카카오를 마시며 세배하고 세뱃돈도 나눴네!

 

부모는 자녀와 자녀들은 부모와 헤어지기가 싫어서

발길은 앞을 가지 못하고 마음도 떠날 줄 몰랐으며

손자들은 할아버지 집에서 노는 것이 소원이라는데

올 설날은 마음속에 자라나는 사랑의 돌이 되었네!

 

우리는 손수 만든 만두와 떡국을 함께 먹기 원했고

가족들이 재미있게 놀았던 윷놀이도하고 싶었으나

멀리서 얼굴인사로 서로의 건강과 축복을 빌어주며

눈 덮인 호숫가를 산책하다 각자 집으로 돌아왔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3142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2239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10370
2984 건강 핫 라인 chiwonyou 2008.11.21 2687
2983 축하합니다. 운영자 2008.11.24 1965
2982 자선 음악회 남궁춘배 2008.11.24 2104
2981 [모집]'통신으로 배우는 신학과정' 신입생 모집 교리신학원 2008.11.28 2003
2980 풀 먹는 호랑이와 고기 먹는 소 한세상 2008.12.06 2288
2979 한인회 소식 운영자 2008.12.09 2286
2978 새 평신도 사목협의회 위원 운영자 2008.12.14 2216
2977 알려드립니다. file 남궁춘배 2008.12.16 3756
2976 성탄 축하드립니다. 남궁춘배 2008.12.22 2416
2975 성탄 한세상 2008.12.26 2370
2974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의 세계 평화의 날 담화 남궁춘배 2008.12.27 1594
2973 각 교구 교구장 예수성탄대축일 메시지 모음 file 남궁춘배 2008.12.27 3300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