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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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22:17

신앙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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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세상의 삶을 이겨내는 방법을 누가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힘들더라도 내가 잘 이겨내는 일이 가장 정확하고 옳은 방법이겠지만,

실제로 개인이 그 역경을 잘 이겨내는 방법을 들으면

우리는 그 방법이 진정한 힘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다른 해결책을 찾기가 쉽습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세상 사람이지만

우리는 그 일을 넘어서서 진정한 해결책은 어떻게 얻겠습니까?

세상의 삶을 아주 쉽고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은 역경에 부딪힐 때

마약에 빠집니다.

없는 힘도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고, 내 앞에 다가온 삶의 역경이

전혀 어렵지 않게 느껴지게 하는 힘을 마약은 발휘합니다.

같은 차원에서 신앙을 마약의 한 가지로 말할 수 있을까요?

물론 신앙을 마약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신론자들의 생각입니다.

이것 말고 진정으로 대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없는 힘을 있는 것처럼 가장하게 하는 힘이 아닙니다.

오감을 중요시하는 사람의 처지에서는

신앙의 힘을 올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가짜로라도 힘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싶겠지만

올바른 신앙인은 그러한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신앙인이라면서 우리가 가져야 하는 올바른 자세는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에는 사람의 지혜와 재능으로 해석하지 못하는 일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그것을 신앙의 힘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세상의 공격에 관하여 우리가 올바른 대답을 할 수는 있어야 합니다.

신앙의 힘은 세상에서 만나는 그 어떤 힘보다 강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느끼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신앙인이라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드러내야 할 올바른 모습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나라를 세상에 뿌려진 씨앗에 비유하셨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씨앗의 크기는 매우 작지만,

그 씨앗에서 놀라운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는 일이지만

하느님께서 맺어주시는 주시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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