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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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20:51

오늘의 독서와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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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와 복음말씀은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회개입니다.

회개는 잘못을 뉘우치는 것이고,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교만에서 겸손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집착에서 배려로 바꾸는 것입니다.

니네베 사람들은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 옷을 입었습니다.”

회개하였고, 삶이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뉘우치는 다윗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삶의 방향을 바꾸면 자비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 죄가 진홍같이 붉어도 눈처럼 희게 해 주십니다.

우리 죄가 다홍처럼 붉어도 양털처럼 희게 해 주십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을 배반하였지만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한 베드로에게 교회를 맡겨 주셨고,

천국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두 번째는 응답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안드레아를 부르셨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아는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은 그물과 배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문득 버려야 할 그물과 배는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아직 오지 않은 일들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버려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지금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없다는 열등감을 버려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담아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다음에 하자는 게으름을 버려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게으름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근심과 걱정, 열등감, 게으름이라는 그물과 배를 버리고

예수님의 부르심에 라고 응답하며 함께 길을 나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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