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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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21:44

생각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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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믿고 싶어 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사람들은 좀처럼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부정적으로 말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들이

실제로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모든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할 때,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이들의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가 생각하고 행동했던 대로 실제로 이루어지게 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 자기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대로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한 나병환자가 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나병은 치유될 수 없는 병,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벌로 평생을 짊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평가를 받던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고쳐달라고 떼를 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동시에,

예수님의 권능을 굳게 믿고 있음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실제로 그가 올바른 사람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퍼뜨리는

가벼운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예수님의 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예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겼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달라진 세상을 원합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지향하며

그러한 세상이 얼른 오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러한 변화는 다른 외적인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긍정은 긍정을 가져오기에 나의 긍정적인 마음이

긍정적인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 생각의 변화부터 이루어져야 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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