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져야 할 마음은 유연한 마음입니다.

목표를 설정하거나 실행할 때 융통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높은 장애물을 만났을 때

무작정 대항하기보다 다른 방법으로 장애를 극복한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그들은 인생의 목표란 자신이 정하는 것이며,

그 목표는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라고 해서 언제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일상생활이나 익숙한 일들을 깨뜨려 버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또 뜻하지 않은 장애를 만나기도 합니다.

인생에서의 장애물은 특별한 모양이나 형태가 없습니다.

또한 어느 곳에서 어떤 장애물을 만날 지 알 수 없습니다.

장애물을 만나 목표나 야망은 ‘포기’를 강요당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장애물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람쥐 쳇바퀴 돌듯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한 자리에 머무는 것보다 힘들지만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어느 자매님은 수십 년간 경영 간부로 일하다가

결국에는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이런 변화를 ‘인생에서의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때 미국의 연방대법관을 지내기도 한 올리버 웬델 홈스라는 분은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내가 인생에 관해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적절한 변화는 마치 등 뒤에서 부는 바람처럼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인생을 좀 더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또 다른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