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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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21:07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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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영성은 충만한 현재 속에서 사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서가 영성 생활의 기본입니다.

영성 생활의 핵심은 과거의 노예가 되지 않고,

다가오는 미래를 근심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충만한 현재 속에 산다는 것은 현재에 집중하는 삶을 살 뿐만 아니라

다가올 미래를 위해 오늘을 잘 가꾼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전능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과거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과거를 회상하라고 기억력을 주셨습니다.

충만한 현재를 산다는 것은

과거의 교훈을 배워 오늘을 지혜롭게 산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다가올 미래를 위해 오늘을 가꾸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충만한 현재 속에 사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근심입니다.

근심은 현재의 문제가 아닌 과거의 문제와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의 문제를 생각하며 걱정하는 것입니다.

근심은 꿈꾸는 자의 장애물입니다.

근심이 많은 사람은 꿈을 성취하지 못합니다.

꿈을 성취하려면 모험을 해야 합니다.

도전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근심이 많으면 진취적인 개척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근심에 사로잡히면 인간은 약해집니다.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도전하고 모험하는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근심은 건강을 해칩니다.

많은 질병이 근심에서 옵니다.

질병에 대한 근심은 질병보다 더 해롭습니다.

근심은 행복을 빼앗아 갑니다.

행복은 감정입니다.

행복감을 통해 우리는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근심은 인간에게서 행복감을 빼앗아 가고

인간을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듭니다.

행복은 내면의 문제이고 태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근심은 내면에 어두움을 던져 줍니다.

근심이 심각해지면 습관이 됩니다.

근심은 잘못된 마음의 습관입니다.

근심하는 습관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근심에 중독되고 맙니다.

근심은 거대한 고목을 쓰러뜨리는 벌레와 같이 거인을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근심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성경 읽기와 묵상을 통해

생각의 흐름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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