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3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 송이 이름 없는 들꽃으로,

당신의 눈물이라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고통이라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기다림이면 된답니다.

 

햇빛 달빛 별빛 비 그리고 바람,

모든 것이

이름 없는 한 송이 들꽃에게 찾아가

피어나게 하듯이

당신의 모든 것은

나를 자라나게 합니다.

 

길 없는 길모퉁이에게

구름에 달 가듯 세월을 머금고

그리움을 품은 기다림으로

피어나고 있답니다.

 

나는 당신에게

단 한 번 피어나는 들꽃이랍니다.

 

 

 

 

- 한아름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1924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966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9044
2339 마음을 담아 말하기 박철현 2017.07.25 499
2338 행복과 성공 박철현 2017.07.26 1615
2337 긍정적인 생각 박철현 2017.07.31 723
2336 검은 구슬, 흰 구슬 박철현 2017.07.31 456
2335 간절함만으로 부족할 때는 박철현 2017.08.02 1310
2334 영혼을 위한 약 박철현 2017.08.02 2803
2333 존 헨리 뉴먼의 기도문 박철현 2017.08.05 2071
2332 우리 곁에는 박철현 2017.08.05 576
2331 지금의 행복 박철현 2017.08.13 297
2330 정작 진실은 박철현 2017.08.14 167
2329 감사의 삶 박철현 2017.08.14 2739
2328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 박철현 2017.08.15 256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299 Next
/ 299